Developer/TWIL

WIL_230924 (feat. MyBatis에서 PostgreSQL 쿼리 실행결과 확인하기)

codingzipsa 2023. 9.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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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참 빠른 것 같다. 벌써 4분기 그리고 3분의 1이 다 지나갔다.

1.  신규 프로젝트 시작

저번 대형 항공사 프로젝트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기관의 서비스를 간소화해주는 프로젝트라 '삼쩜삼'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목적이 간단 명료해서 개발자로서도 기획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기획 PM으로 계시는 분이 공공기관과 오래 업무를 하셨던 분이라 확실히 페이퍼워크를 잘하시는게 느껴졌다. 정뢰된 기획 문서만 읽고도 머릿속에 어떤 작업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든 프로젝트는 이게 거의 처음이라 할정도로 마이크로한 부분까지 정의가 잘되어 있었다.

 

아울러 개발도 직접 하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기획과 개발에서 항상 괴리감으로 잡혀있는 '기술적 검토' 부분이 꽤 많이 진행되었다. 이전에는 기획자분들이 기획을 하시면서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부분을 개발단과 같이 검토하지 않고 해주세요라고 요청하거나 되려 이것을 개발자들의 도전과제 나아가 역량부족으로 치부해버리는 상황도 솔직하게 있다보니 새로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적으로 검토가 된 기획인지 의문을 가지고 가는 편이긴 하다.

 

특히나 개발사 입장에서는 일정이라는 부분이 있다보니 이런 부분이 보이지 않던 물속의 빙하로 나타나버리면 고스란히 시간, 나아가 금전적으로 마이너스로 되어 버린다. 최대한 개발 초기에 가능하면 발견하는게 좋다보니 현장에서 개발자는 기획자분과의 소통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주고 받아야된다고 생각을 한다. 

 

능숙하게 SQL을 다루시고 정리를 하시는 PM님을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 약 1달 그리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클라이언트단 개발을 70%정도 완료한 듯 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현장에서 우리를 대표하는 PM 역할을 부여받은 상황이라 일정에 신경을 쓰면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 현 시점으로 추석은 고민없이 쉬고 와도 될 것 같긴하다...!

 

대략 오픈은 11월 중순으로 잡고 있는데 오픈되면 블로그에도 대략적으로 서비스 홍보를 해야겠다 많.관.부

 

+ WIL답게 WIL 내용도 추가

이번에 MyBatis를 사용하면서 PostgreSQL과 궁합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JPA나 Sequelize, Django ORM과 같이 사용하게 되면 데이터 입력이나 조작 시 리턴되는 객체를 간편하게 받아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시 편하게 넘겨줄 수 있지만 MyBatis는 void로 처리하거나 성공시 1, 실패시 0으로 리턴되기 때문에 ORM 진영을 먼저 겪어 본 분들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별도의 방법을 통해 신규 또는 업데이트 된 Row의 객체를 리턴하는 방법을 쓰던가 하면 되긴 하지만 중복되는 코드와 작성시간에 서터레스인데 PostgreSQL에서는 'returning'이라는 매직워드와 함께라면 어느정도 불편함이 감소된다.

 

PostgreSQL DML returning

https://www.postgresql.org/docs/current/dml-returning.html

 

6.4. Returning Data from Modified Rows

6.4. Returning Data from Modified Rows # Sometimes it is useful to obtain data from modified rows while they are being …

www.postgresq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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