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8_깃허브 코파일럿 커스텀모델, Waka Time

깃허브에서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기업) 대상 커스텀 모델을 제한적인 퍼블릭 베타로 공개하였다.

 

https://github.blog/changelog/2024-08-27-custom-models-for-github-copilot-are-now-in-limited-public-beta/

Custom models for GitHub Copilot are now in Limited Public Beta · GitHub Changelog

 

축약하자면 코파일럿이 해당 기업의 코드베이스를 인식하고 주로 쓰는 패턴과 같은 내용들을 학습하여 더욱 적합한 코드 추천과 자동완성을 해줄 수 있는 모델이 공개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신입 또는 경력직원 온보딩 시 별도 OJT가 필요없을 듯 하고 기존 업무를 하던 개발자들의 생산성도 꽤 올라갈 것 같다.

다만, 이러한 프로덕트들은 항상 코드 유출이라는 변수가 발목을 잡고 있어 사용에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약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저변확대에 어려움을 계속 겪지 않을까 싶다.

 

수험생이면 순공시간을 따지듯 개발자도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깡패인 것 같고 그 중 코드에 몰입한 '순코딩시간'을 파악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좋은 강의나 강사님이 옆에서 예제를 보여주고 눈으로 익혀도 그때만 자신감이지 이후에 기억도 제대로 못한다. 코딩은 손가락 근육운동이라고 언급했던 분이 생각나는데 이 말에 매우 동감하는 바이다.

 

WakaTime은 개발자가 쓰는 IDE의 플러그인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언어로 어떤 파일에서 얼마나 코드를 입력하였는지 꽤나 세세하게 보여준다. 유료버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파악하는데 있어선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한 듯 싶다.

 

https://wakatime.com/

WakaTime - Dashboards for developers

 

 

오픈소스 개발하다가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서에 다녀온 개발자의 썰을 보았다.

정부과제로 하신 내용이라 검증을 받고 공개하였을텐데 라이선스 위반이라니...

정작 프로덕트는 오픈소스, 전면 무료이더라도 기능 구현에 사용된 라이브러리가 완전 유료라던가, 상업적 사용시 유료라던가 하는 내용이 어떻게 반영될지 검증을 해봐야할 듯 하고 특히나 블로그에서도 명시되어 있듯이 사용한 라이브러리를 잘 정리해서 목록화하고 공개해놓는게 중요할 것 같다.

 

https://jhk0530.medium.com/first-112-b7ea247d8e5f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 당하고 온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