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2_Kling AI의 약진, 무신사의 할인가격 설정이슈, 엘라스틱서치 vs AWS
요즘 프롬프트로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의 발전이 너무나도 빠른 것 같다.
특히, 중국에서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
중국의 Kling AI는 현재 개연성이 있는 2분(혹자는 3분까지라고 한다)길이의 영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한다...!
사이트에 나와있는 많은 레퍼런스를 참조할 시 영상 퀄리티나 동작의 이어짐들이 매우 정교해보인다.
OpenAI의 소라 모델은 기사로 접했으나 아직까지 대중에게 사용은 허락되지 못했다.
길을 걸어가는 가죽자켓을 걸친 여자의 모습과 바닥에 비치는 물웅덩이 모습은 아직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소라 또한 1분까지의 개연성 있는 영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대중적으로 현재 가장 많이 쓰는 영상 제작 AI모델은 런웨이(Runway)의 모델일 것이다.
바로 영상 제작의 소스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우수하다. 다만, 사진에서 이어지는 영상 생성은 어렵고 영어 프롬프트만 이해하는 수준이라 사용성이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제대로 프롬프트 생성해서 만들면 고퀄리티 하나는 보장이다.
위 언급된 모델들 중 국제화/사진연계/개연성있는시나리오로긴영상제작의 요소를 잘 갖춘 차세대 모델이 나온다면 사용성 판도가 확 바뀌지 않을까 싶다.
튜티분들께서 채소마켓을 클로닝한 프로젝트를 잘 마쳤다. 시간이 적었음에도 리스트라던가 인증인가를 구현해낸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한편으로 파이썬 + 장고 조합은 정말 생산성의 끝판왕이라는 나의 생각을 더욱 반증해주는 계기 중 하나로 또 남게 되었다.
모델링을 한 부분에 있어 제품과 가격이 1:1로 매핑이 되어 있어 실제 커머스 사이트에서는 할인률과 스팟세일과 같은 부분을 처리하기엔 제품 가짓수가 올라갈수록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보였는데 마침 무신사 테크 블로그에서 관련된 아티클이 나와서 튜티분들과 가볍게 읽으면서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외 마지막으로 유명했던 엘라스틱과 AWS간의 오픈소스라는 명목을 위시한 프로덕트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다.
https://zdnet.co.kr/view/?no=20210127164725
양측의 주장은 간단하면서도 또 각각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엘라스틱: 우리가 구축해놓은 오픈소스 생태계를 고대로 가져가서 당신들의 수익화 도구로 만들어 쓰는 것은 도둑질이다.
AWS: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대부분의 개발자는 클라우드 기업 소속 개발자이며, 수익화 도구인 기업 또는 보안부분에만 당신들의 회사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다.
https://www.itworld.co.kr/opinion/332633
https://www.itworld.co.kr/news/335318
아무튼, 양측이 소송전부터 언론 공방까지 바람잘날 없었는데 엘라스틱측이 최근 자신의 소스 라이선스를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범주에 들게 수정하였다. 이게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두고봐야될 것 같다.
https://kr.investing.com/news/company-news/article-93CH-1184183